웹관리자 2007.06.23 00:00 조회 수 : 827

많은 손들이 받기 위해서만 움직인다. 남의 것을 빼앗기 위해 사용되는 손도 있지만 떡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를 내민 벳세다 광야의 한 어린 소년은 예수님과 이웃을 위해 주님께 바친 손을 가졌다. 손만 대면 남에게 손해와 더러움을 더해주는 사람이 있지만 예수님의 손은 닿는 곳마다 소경이 눈을 뜨고 추한 것이 깨끗해지고 작은 것이 커지는 축복과 기적이 일어났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놓고 기도하신 손은 오천 명을 먹이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게 하신 손이다. 상처가 나고 곱지는 못한 손일지라도 주님이 주신 떡을 받아 무리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는 제자들의 손은 귀하고 복된 손이다.

주님이 주신 것 가지고도 제 것인 양 착각하고 인색하며 욕심에 찬 손들이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다. 보리떡을 정성껏 싸주며 필요한 때에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내어놓을 수 있도록 믿음과 용기있는 아들을 키우신 엄마의 손 또한 귀하게 보인다.